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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6 한 여름날(강화도 인산저수지)
아나로그.
2011. 8. 6. 18:18
강화 양도면에 있는 인산저수지의 바다배팬션으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5인기준 하룻밤에 20만원이라네요. 화장실이 달린 방하나입니다. 물론 에어컨, 주방시설과 냉장고, 전기밥솥, TV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 인원이 추가될 때마다 1인당 1만원이 추가되고 바베큐 불을 피우는데도 돈이 추가됩니다.
낚시는 1인당 13000원입니다. 휴가철엔 움직이면 돈이 드네요.
여름휴가 막바지라고 직장에서 퇴근직후 어젯밤중에 이동하여 밤낚시를 즐겼습니다.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민물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이젠 주로 어항, 쵸크그물, 투망과 릴 낚시를 즐깁니다마는 민물대낚시는 실로 오랜만이네요. 민물에서 "준치"라는 고기도 잡아봅니다. 황소개구리 울음소리도 듣습니다마는 물고기 "베스"는 없는 것 같네요
인터넷상에서 소개된 팬션은 멋지게 보인다고 합니다만 주변 경관 또한 보기에 좋더군요.
마침, 한 프로덕션에서 연예인들의 촬영이 야외수영장에서 있었습니다만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안식구까지 좋아할 줄은 미처 몰랐네요.
영상으로도 꾸며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