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170803 이동갈비
아나로그.
2017. 8. 3. 23:47
포천이동갈비 체험 축제가 열린다는 인터넷 자료를 보고 간 곳입니다. 뜨거운 폭염 주의보도 발령되었는데 낮12시입니다. 국유지 개울물에는 음식점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행사장에는 띄엄띄엄 여행객들이 옵니다. 양념소갈비 2인분1Kgs포장단위로 만구천원입니다. 대형 선풍기를 틀고 숯불구이를 먹습니다. 이곳 상 차림비는 한 상당 만원입니다만 동네 유원지 음식점들도 같은 마을 사람들이기에 어디서 먹든 개의치는 않는다네요. 행사장에서는 축제기간동안 저렴하게 팔고 있다는 말도 듣습니다.
결국은 근처의 음식점을 낀 개울물을 포기하고 폭염을 피해 차를 몰아 인근의 카페를 찾습니다.
개울물에는 송사리와 여러 물고기들이 노닐고 바닥분수대에서는 아이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힙니다. 휴가의 끝자락입니다.
일그러진 폭염에 물로 몸을 식히는 것이 웃음을 회복하는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