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7시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강릉IC에서 내려 11시에 안인항에 도착, 곧바로 쾌방산을 거쳐 정동진까지의 산행이 4시간 약간 못되게 소요되었습니다. 해발339m로서 운동화 신고도 가능한 산행입니다.
본래 이름은 괘방산으로 불리네요.
PM4시 조금넘어 정동진에서 강릉IC를 거쳐 다시 출발하였으며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어 도착시간은 PM8시 조금 넘었구요 생각보단 일찍 귀가하였습니다.
마침 안개비로 인하여 강원도 바우길 제8코스 "산 우에 바닷길"이란 이름이 무색하였습니다만 맑은 공기가 폐부 깊숙히 들어오는 것을 느끼는 산행이었습니다. 인천은 비가 안왔다는데 저녁 늦게야 비가 내리네요.
여러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45인승 대형버스에 6살 어린이 포함 23명입니다.
(참고로 정동진역에서 바다 오른편에 보이는 배 모양의 선크루즈는 방위치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며 지난 여름 휴가철 1박1실에 30만원했다는 말도 들었으며, 복귀 중에 북한의 잠수함이 전시된 곳은 강릉통일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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