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바이러스 (4) 썸네일형 리스트형 4. 장애인 주차 배려를 [희망바이러스]<4>장애인주차 배려를 2009-08-31 02:57 2009-08-31 02:58 이번 여름에만 다섯 번 수술대 위에 올랐다. 9년 전 교통사고 후 받은 수술 횟수가 스무 번을 넘은 뒤로는 헤아리지 않았으나 마흔 번은 족히 넘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스무 번 이전까지는 내 비명소리를 들으며 마취에서 깼었다. 의.. 3. 주어진 것에 감사해야 [희망 바이러스]<3>주어진 것에 감사해야 비교로 얻은 행복, 비교로 깨진다 TV에서 어려운 이웃의 모습이 감정을 자극하는 배경음악과 함께 나올 때 대부분의 사람은 ‘안됐다’ ‘불쌍하다’며 혀를 쯧쯧 차게 된다. 도와주고 싶어져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2. 편견 가득한 우리말 기사입력 2009-08-03 02:55 [희망바이러스]<2>편견 가득한 우리말 ‘비정상’과 ‘다름’ 사이 “이제 많이 정상으로 되셨네요.” 몇 년 전 별로 친하지 않은 지인이 건넨 인사였다. 못 보던 사이에 좋아진 얼굴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하는 인사였지만 나는 그리 듣기 좋지 않았다. ‘그렇다면 전에는 내.. 1. 주홍글씨를 지워라 [희망바이러스]<1>주홍글씨를 지워라 2009년 7월 20일(동아일보에서 발췌) 《2000년 대학교 4학년 때 교통사고로 전신에 큰 화상을 입은 이지선 씨(30). 힘겨운 치료과정을 거치면서도 ‘지선아 사랑해’ ‘오늘도 행복합니다’라는 책을 썼던 그녀. 현재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밟..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