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대표 기도문
오늘 부활주일에, 무덤의 권세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십자가 그 사랑을 시시때때로 잊어 버리고
세상 죄 가운데 있기를 즐겨하던 저희들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정말이지 생각만 해도 너부 부끄러워 주님 앞에 설 수 조차 없는 저희들이지만
다시 한번 십자가의 공로 의지하여 아버지 앞에 나왔으니 저희들을 받아 주옵소서.
지난 한 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를 통하여, 세상에 썩어질 것을 피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잘 알아감으로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 되리라 다짐했습니다.
우리 옛 사람은 십자가에 죽어 장사 지내게 하시고
이제 다시는 옛 사람의 모습이 드러나지 아니하고
주님 닮은 새 형상으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오늘 부활의 이 기쁜 소식이 온 세상에 널리널리 퍼지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여 아직도 무덤속에 머물러 있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
복음 들고 십자가 들고 주님의 그 사랑 가지고 달려 나가게 하옵소서.
곳곳에 어둡고 외롭고 힘들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그 사랑 전해지게 하시고
아직도 따뜻한 봄날이 오지 않은 저 동토의 북한 땅도 기억하여 주옵소서.
00교회를 하나님의 도구 삼아 주셔서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고 이 세상에 위로와 소망과 용기를 주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가정에서 병원에서 치료받는 성도들 있습니다.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우리 주님 어루 만져 주셔서 치유의 능력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어려움을 당하여 아파하고 고통받는 형제 자매들 있습니다.
저들의 형편과 처지를 주님께서 아십니다.
회복의 은총을 베풀어 주셔서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기쁨이요 간증거리가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세월호 침몰로 인하여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 있습니다.
아직 꽃도 피워 보지 못하고 차가운 어둠속에 갇혀 있는 학생들과 많은 사람들,
하나님 손을 놓지 마시고, 잡아 주시고, 지켜 주시고, 도와 주옵소서.
이제 목사님 부활의 메시지를 선포하실 때에 성령님 도와 역사하시길 원합니다.
저희들도 가슴을 활짝 열고 아멘으로 그 말씀 받게 하시며
온전히 하나님께만 초점이 맞추어서 흠없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성가대의 찬양이 하늘 보좌를 감동시키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길 원합니다.
하나님 홀로 영광받아 주옵소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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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은 맨 마지막이다. 너희들 다 구하고 난 나중에 나갈께."
지옥같은 현장에서 우리의 영웅은 고 박지영, 그녀였습니다.
당신의 고귀한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문경커피한잔"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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