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28 회개 기도

회개 기도

 

141228                                                                                          조원형목사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녔을지라도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시고

오늘까지 우리를 품에 품으시고

우리와 함께 해주신 우리 주님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일년동안도 때마다 주의 전에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모으시고 만나주시고 어루만져주시고

새롭고 강건하도록 축복의 은혜를 더해주시고

주의 품안에 거하며 주의 성호를 찬양하고 경배하고

주님앞에 충성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와 은총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이 시간 우리가 주앞에 이르며

한주간을 돌이켜보고 일년을 돌이켜보고

하나님앞에 충성하지 못하고

보다 더 헌신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닮아가지 못한 어리석은 죄를

마음을 조아려 통회하고 자복합니다.

사랑이 없어서 믿음이 없어서 충성된 마음이 부족해서

하나님과 멀리 살았사옵고

또 어리석은 죄를 범한 적도 많사오니

마음을 찢어 통회하고 자복하는 자녀들의 마음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우리 모두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우리 모두의 죄과를 도말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회개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