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코믹한 탤런트가 진지한 노래를 부르는데 한편의 장엄한 오페라 한곡을 듣는 것 같습니다.
밤중이라 사람이 감성적이 된 탓도 있겠지요. 긴밤을 홀로 지새우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안식구는 외손주 케어하러 갔습니다.)
평생을 통하여 심히 어둡고 힘든 터널을 지나면서도 그때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 내셨고 또 사랑하는 가족이 내 곁에 있는데 무엇이 아쉽겠습니까.
힘든 터널은 질투하는 이의 장치요 덫이겠지요. 이제 사랑을 확인하였으니 이제곧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이 이상 바랄 게 없다는 마음이 됩니다. 노래가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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