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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자료/구약 인물 자료

시드기야(Zedekiah)

시드기야(Zedekiah)



뜻 : 여호와는 정의 이시다

 

[1] 요시야의 막내 아들로서 유대국의 최종 왕이다(B.C.598-587).

본명은 맛다냐이던 것을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멸망한 후에 느부갓네살이 왕위에 올리면서 이 이름을 고쳐 주었다(왕하24:17-20, 대하36:12-13) 즉위 초에 바벨론에 대하여 귀순할 서약을 하였으나 3년후에 이웃 왕들과 동맹하여 바벨론 배척 음모를 꾸미다가 예레미야에게 비난을 받았다(렘27:겔27:21비교).

관련인물 >> [여호야긴] [여고냐]

[2] 아합의 4백 선지중의 한 사람인데 수리아와 싸울것을 여호사밧에게 진언 하였고 미가야 선지는 그를 거짓 선지라고 면책 하였으나 아합왕은 그의 말을 용납한 까닭에 길르앗 라못 공략에 실패하였다(왕상22:5-17, 29-35).

[3] 여호야긴 시대의선지자로 마세야의 아들인데 예레미야는 예언하기를 느부갓네살이 저를 불로 살우리라 하였다(렘29:21-23).

[4] 하나냐의 아들로 여호야김왕 때에 유대 방백이다(렘36:12).

[5] 방백 느헤미야 후에 직접으로 언약에 날인한 자이다(느10:1).

[이스라엘왕과 유다왕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문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 모든 선지자가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Zedekiah)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왕이 이것들로 아람사람들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모든 선지자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 승리를 거두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왕상 22:10-12)

이상은 거짓선지자 시드기야가 이스라엘왕 아합과 유다왕 여호사밧에게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아람군과 대전하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예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지자 미가야는 시드기야와 동료들의 예언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상회의를 개최코 거짓영을 선지자들의 마음속에 들어가게 하시어 거짓예언을 하게 한 것이므로 왕은 그 예언을 믿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러한 미가야의 바른 예언에 대하여 시드기야는 그의 뺨을 치면서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말미암아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왕상22:24)하며 격분했는가 하면, 아합왕은 시드기야의 예언을 더 믿은 나머지 미가야를 옥에 가두어 예언을 못하도록 했다.

[이스라엘왕이 가로되 미가야를 잡아 부윤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로 먹이라 하라](왕상 22:26-27)

이스라엘왕과 여호사밧은 시드기야의 예언을 믿고 길르앗 못으로 올라가서 아람군과 접전했으나 패전했으며 아합왕은 한 아람병사가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전사하고 말았다.

우리는 여기에서 교훈을 찾아보게 된다.

⑴ 하나님께선 악인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악령을 부리고 계신다는 것과

⑵ 악령을 받은 거짓선지자 들도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한다는 사실

⑶ 영 분별의 능력이 없을때 사람 귀에 듣기 좋은 말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거짓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요1서 4:1) 시드기야(주전 597-586년) = 왕하 24:17-25:21, 대하 36:10-21, 렘21:1-10, 24장 27:-29장, 37:-39장.

그의 본래의 이름은 맛다니야(여호와의 선물이란 뜻)였는데 시드기야(여호와의 의란 뜻)로 개명했다. 그는 요시야의 네째 아들로서 그의 형제들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악을행"하였다. 그는 비참한 환경을 물려받았다. 한 형제는 애굽으로 잡혀갔고 다른형제는 바벨론에 의해 나귀같이 끌려가 처형되었고 그의 전왕인 조카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기 때문이다. 그 당시의 환경에 대해서는 에스겔 8장,22장에 잘 묘사되어있다. 처음 그는 모세의 율법에 순종하고 국외정책에 관해서는 예레미야의 충고를 받아들일 듯이 보였다.

이때 애굽에는 바로인 호브라(렘 44:30)가 즉위하여 유다와 동맹관계를 가지고 느부갓네살에게 대항할것을 제의했다. (왕하 24:20) 시드기야가 이를 수락하자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18개월만에 함락하니 500여년간 계속되어 온 왕국시대의 종막을 고하게 되었다. 이때의 예언자로서는 나훔(주전 640-630)과 스바냐(주전 640-610)와 예레미야(주전627-586)가 있었다.

이들의 예언활동의 내용은 그들의 예언서 안에 자세히 나타나 있다. 먼저 나훔은 요나와 대조를 이룬다. 그는 요나가 자비와 회개를 외친 데 비 해 정의와멸망을 예언했다. 그의 이름의 뜻은 "위로자"였으나 이는 유다에 대해 위로자란 말이지니느웨에 대한 말은 아니었다.

스바냐는 "여호와께서 숨기신 자"(습2:3)란 뜻을 가진 이름이다. 그는 백성들의 죄를책망하고 심판이 임할 것을 선포한 후에 하나님의 선을 통해 회복의 날이 올 것을 말했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죄악을 계속하는 한 멸망할 것이나 다시 회복될 것이지만 유다를멸하는 바벨론은 영원히 멸망할 것을 예언한 "눈물의 선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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