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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자료/구약 인물 자료

요나답(Jonadab)

요나답(Jonadab)


뜻 : 여호와는 관대하심

 

[1] 시므아의 아들로 다윗의 족하인데 다윗의 아들 암논과 친하여 암논이 압살롬의 누이 다말에 대한 연고로 발병하였을때 간교한 계교를 가르쳐 주었다(삼하13:3-5).

[2] 겐 족속 레갑의 아들 (대상2:55, 렘35:5-19).

(1) 그는 이스라엘왕 예후 당시에 레갑족속의 족장으로 지혜가 있고 경건하여 극히 존경함을 받았다(왕하10:15-16 )

(2)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후예인듯하다 (삿1:16)

(3) 예후가 바알 숭배자들을 진멸할 때 협조하였다(왕하10:23).

(4) 자기 자손에게 절제생활에 대하여 훈계한 것을 거의 3백년을 내려 오도록 엄수함을 칭찬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준수하지 않은 것을 책망하시고 요나답을 축복하셨다(렘35:)

⊙ 다윗형 시므아의 아들로 매우 간교 / 암논의 근친범죄에 가담한 모사 꾼 / 선악구분 못하고 인정받으려 설쳐

사무엘하 13장 3∼5절,31∼35절


요나답은 『여호와는 고귀하시다』는 뜻이다. 요나답은 암논의 친구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었다. 요나답은 한 마디로 성경에 심히 간교한 사람이라고 밝히고 있다. 요나답은 자질이 잘못된 사람이었다. 요나답은 그의 잘못된 성향 그대로 자기와 남에게 유익을 주지 못했고 좋은 덕을 세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사람이다.

암논이 다말을 연애하므로 병이 났을 때 그를 깨우치고 설득하여 암논을 돌이켰어야 하나 암논이 범죄하도록 지원하고 협력하여 모사를 꾸몄다. 결국 요나답은 왕실을 허무는 죄를 지었고 남매간에 범할 수 없는 큰 실수를 저지르게 하는 계략을 제공한 공범자가 되었다.

압살롬이 암논을 살해했을 때 왕자들이 다 살해된 것으로 잘못 다윗에게 전해지자 다윗이 그 옷을 찢고 땅에 엎드려 괴로워하자 이때에도 요나답이 나타나 왕자가 다 살해된 것 이 아니라 암논만 죽었을 것이라고 다윗왕에게 고하였다. 이는 압살롬이 자기 누이 다말의 사건으로 2년전에 계획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다윗왕을 위로했다. 이상의 내용을 보면 요나답은 무불간섭으로 모든 일에 뛰어들었고 선악을 불구하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그릇된 생각에 사로잡힌 사람 이었다.

 

▷교훈과 적용◁

첫째, 사람의 자질이 그 운명을 결정하지 않는다. 요나답의 잘못은 여기에 있다.

둘째, 요나답은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의식하다가 실패한 사람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자.

 

본문 : 삼하13:1-33

다윗 왕의 형 시므이의 아들 중에 요나답이라는 자가 있었다. 그는 아주간교한 자였다. 어느 날 그는 다윗의 아들 암논이 병들었다는 말을 듣고병문안을 갔다가 그것이 이복 동생인 다말에 대한 상사병인 줄을 알고 그에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그것은 계속 병든 척하다가 아버지 다윗이병문안을 왔을 때 다말로 하여금 음식을 만들어 직접 먹여주게 하면 몸이나을 것 같다고 말하라는 것이었다.

암논은 그의 말대로 했고 결국 기회를틈타 다말을 겁탈하고 그녀를 쫓아버렸다. 그 일이 있은 지 2년 후 다말의친오빠 압살롬은 동생에 대한 복수를 생각하다가 양털깎는 날에 모든 왕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암논을 죽였다. 그러자 다른 왕자들은 급히 도망쳤고예루살렘에 있는 다윗에게는 모든 왕자가 죽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그래서 왕이 옷을찢고 땅에 엎드리자 마침 그 곁에 있던 요나답이 다윗에게 "왕자들이 다 죽은 것은 아닙니다. 다말을 욕보인 일로 인해 오직 암논만 죽었을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상심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간사한 요나답이다. 사무엘하 13장 3-5절과 열왕기하 10장 15-17절에 상반되는 두 사람의 요나답이 등장한다.

첫째,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로서 그는 매우 간교한 자다(삼하 13:3). 다윗의 아들 암논이 이복 누이 다말과 연애할 때 그는 간사한 계교로 궁중에서 자유로 접촉할 수 없는 관례를 무시하고 암논과 다말 을 만나게 해 주었다.

[요나답이 저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체하다가 네 부친이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말하기를 청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게 식물을 먹이되 나 보는데서 식물을 차려 그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 소서 하라](삼하 13:5-6) 여기에 등장되는 요나답은 자기 이권과 실리를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철면피한 인물이다.

둘째, 겐 사람 레갑의 아들이며 예후시대의 사람이다. 그는 자손들에 게

1)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게 했으며

2) 거처할 집도 건축하지 못하게 하고

3) 파종도 하지 말며 4) 포도원도 가꾸지 말고

5) 오직 장막에만 거하라는 엄격한 교훈을 내렸다.

이 교훈은 약 2백년간 계속 되었으며, 훗날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경계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우리는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모든 말을 순종하며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거처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두지 아니하고 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대로다 준행하였노라] (렘 35:8-10)

바알 숭배를 말살하려던 예후는 요나답이 자신의 계획에 동의하는 것을 보고 그를 사마리아로 데리고 가서 바알 숭배자를 처단하는 계획을 세웠다.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요나답)으로 더불어 바알의 당에 들어 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 는 자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너희중에 있지 못하 게 하라 하고](왕하 10:23)

경건과 절제와 성별로 하나님께 충성한 모범적 평신도상을 요나답에게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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