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의 기도
200329 주안장로교회 김필균목사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사순절 다섯번째 주일에 저희들이 십자가 밑으로 나아와 통회하며 자복합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생각해 볼 때
저희들은 내 자신을 부인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 생각과 내 고집을 앞세우며 나 자신을 드러내기에 바빴습니다.
저희들은 주님을 따르는 제자라고 하면서도 십자가를 진 적이 없었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에 작은 희생도 감당하지 않았고 육체의 안일만을 추구하며 부끄럽게 살아왔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하나님 나라의 영화로운 면류관을 바라보면서도 주님을 위해 살지 못했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이 시간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하오니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참고 자료 > 기도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424 머물 수는 있어도 멈출 수는 없기에 (0) | 2021.04.24 |
---|---|
200313 "119 합심기도제목" (0) | 2020.03.15 |
200306 주안교회 주승중목사의 "119 합심기도 제목" (0) | 2020.03.11 |
200112 회개 기도 (0) | 2020.01.12 |
200101 송구영신예배 대표기도 (0) | 202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