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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Music Video

200607 Oh, The Deep Love of Jesus

어떠한 원인이었든지간에 이번 코로나 사태는 어찌할 수 없는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안겨주었습니다.

 

공중의 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화를 보며 심지도 않고 거두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신다는 말씀에 의지한다면서도 우리 연약한 인간은 걱정과 근심이 앞섭니다. 믿음없음을 지적당하면서도 무릎사이에 머리를 파묻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정규 신학대학에서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목회자 후보생들은 차치하고라도 소수 교인들의 신앙심에 근근히 유지하던 기존 소형교회들조차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치명상을 입습니다. 목회자들의 생활비는 커녕 월세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는 뉴스도 듣습니다. 집합 예배로 모이면 코로나 확산으로 문제가 되고 모이지 않으면 온라인 헌금은 요원합니다. 성도들에게 물질에 얽매이지 말라는 가르침이 이제는 교회의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내 無知한 평신도로서는 알 수 없지만 분명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으리라는 것만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직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사랑만을 의지할 뿐입니다.

오늘 거룩한 날 주일 아침에 김양순집사님, 이동희집사님, 그리고 최병기장로님과 知人 여러분께도 안부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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