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학창시절 고교친구들로 이루어진 밴드를 통하여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허연행 목사님의 "희망의 속삭임"입니다.
"희망의 속삭임"은 고교 시절에 배워 지금껏 살아오면서 때마다 입으로 읇조리고 또 지인들 앞에서 불렀던 노래이기도 합니다만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것도 봅니다.
마침, 허연행목사님은 90년대 미국으로 가셨다는 영상의 내용을 보면서 교회 홈피에서 제물포고교21회임을 밝히시는데 내 모교는 당시 제물포고교를 경쟁으로 여겼던 인천의 74회입니다. 경쟁이라 함은 당시 중고등학교조차 진학을 하려면 시험제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당시 인천에서 명문고로서의 경쟁입니다. 제물포고교의 졸업생들은 대부분 학자 출신이 많았고 내 모교는 상권을 주름잡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 적도 있습니다만 내 자신은 험악한 세월을 살았다고 흉내하지만 결국 필부(匹夫)가 되었습니다. 학교교사이면서도 수경노회 목사인 내 막내동생도 제물포고 출신입니다.
여튼, 同時代를 살아오신 허연행목사님의 영상을 보게 되어 반갑고도 기쁩니다.
코비드-19가 시작되면서 "희망의 속삭임" 영상을 시작하셨다는 말씀을 들으며 작년3월부터 시작하신 모든 영상을 허락없이 복사하여 감히 내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만 매주 수요일에 발행되는 영상이 대단하면서도 목사님의 기원대로 모든이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원문은 https://promise414.com/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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