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나물 - 민들레
정정숙전도사 2008.04.21 15:47:15
3. 민들레(서양민들레)
학명 : Taraxacum cyprium H. Lindb. (국화과 : Compositae, Asteraceae)
영명 : Dandelion, Lion's tooth
히브리명 : שנן עבה-שרש(쉬난 아베-쇼레쉬), שן הארי(쉔 하아리)
원산지 : 지중해 연안, 유럽, 시베리아, 이란
개화기 : 4~9월
민들레는 국화과이며, 맛이 쓰므로 유월절 음식으로 각광을 받지만 잎이 너무 억세므로 재배하기도 한다. 학명 Taraxacum은 ‘고통’과 ‘치료한다’는 말의 합성어로서 복통 치료제로 사용된다. 영명 Dandelion도 약효의 영험 때문에 동물의 왕인 사자의 라틴어 Dens leonis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필자는 뉴질랜드와 스위스에서 반(半)그늘에서 자란 민들레로 쌈을 싸 먹거나 김치를 담가 먹은 적이 있다. 민들레 김치는 발효가 되면 쓰기도 덜해지고 맛도 좋아진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민들레는 대부분 서양민들레로서 꽃이 오래 피지만, 한국 자생종(Taraxacum platycarpum )은 꽃이 피기까지 몇 해가 걸리고 꽃도 봄 한철에만 핀다.
민들레는 길가에서 잘 자라고, 기름진 곳에서는 무성하게 자란다. 줄기는 없으며, 뿌리는 검은 원통형이고 유액을 분비한다. 잎은 뿌리에서 나서 사방으로 퍼지며, 꽃은 속이 빈 꽃대 끝에 노랗게 달린다. 꽃 지름은 2cm 정도로서 꿀을 많이 내고 낱꽃들이 모여 송이를 이룬다. 꽃이 지면 삿갓 모양의 깃털이 바람에 날아가 종족을 번식시킨다.
(www.segibak.or.kr 정정숙전도사의 성서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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