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나물 - 치커리
정정숙전도사 2008.04.21 15:34:10
치커리 꽃(이스라엘 촬영)
시판되는 치커리 나물(이집트에서 촬영)
2. 치커리
학명 : Cichorium endivia L. (국화과 : Compositae, Asteraceae),
영명 : Chicory, Endive, Batavian endive
히브리명 : עלש מצוי(올레쉬 마쭈이), עולש(올레쉬)
원산지 : 지중해 연안, 유럽, 북아프리카, 이란, 터키, 인도
개화기 : 4~6월
공터나 밭 가장자리에서 저절로 자라며, 2~3월 땅에 붙어 나는 어린잎(根生葉)은 화살형의 길쭉한 겹잎으로서 맛이 좀 쓰지만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모래밭 음지에서 나는 것은 4~5월에도 줄기가 나기 전까지 나물로 먹는다.
이집트, 그리스, 이태리, 프랑스에서는 어린 치커리를 스프 재료로도 사용한다. 유대인들은 민간요법으로 설사, 담석증, 간장의 치료제나 소염제로 사용하였으며 뿌리 가루를 커피 첨가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국화과의 일년초로 60~150cm로 직립하지만, 줄기가 가늘어 연약해 보인다. 마디에서 곁가지가 꺾이듯이 자라므로 산만하며, 다른 식물이 마르는 건기 초기에 오히려 꽃이 피므로 눈에 잘 띤다.
잎은 화살형으로 길고 끝이 뾰족하며 상처를 내면 쓴 유즙이 나온다. 꽃은 2~4cm이며 연한 청색 또는 청보라색의 꽃이 매우 아름답다. 뿌리는 굵은 직근(直根)이며 늙으면 심이 생기고 쓴 맛이 난다.
(www.segibak.or.kr 정정숙전도사의 성서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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