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01 주일저녁예배 기도문

죄인을 부르러 오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죄인입니다.

나면서부터 돌이킬 수 없는 죄로 인해 멸망받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요

절망가운데서 어쩔 줄 몰라하는 연약한 인간입니다.

그러한 우리 죄인을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용서하시고 자녀삼아주신 은혜와

오늘도 지키시고 보살피시는 변함없으신 사랑에 끝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뜻이 계셔서 우리에게 다시금 새 생명을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 삼으셨사오니

지금 이 시간 우리 성도님들이 머리숙여 드리는 이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이 시간도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간구하오니 강팍해진 우리 심령을 사랑의 빛으로 녹여 주시고

예부터 지금까지 우리가 하나님께 맹세하고 약속한 말들을 낫낫히 기억나게 하셔서 그것들이 입술로만 끝났다면 이제라도 통회하며 그 약속을 이행하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은총내려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감사해 하면서도 이 땅에서 실망과 고통중에 있는 성도님들과 빈곤과 병마에 시달리시는 성도님들과 핍박받고 설움당하는 형제들과 불화하고 괴로워하는 형제들이 지금 주님앞에 머리숙였습니다.

우리가 지금 당하는 슬픔과 실망의 의미를 깨닫고 이해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병고와 사망과 흑암중에서도 주님 부활하셨듯이 성령님께서 최후 승리하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위로와 기쁨과 건강을 주시고 은혜로 채우시고 치료해 주시옵소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 하신 주님, 부르면 응답하겠다 약속하신 주님. 우리의 간구와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 자신이 내 몸을 위하듯 이웃을 사랑하게 하시고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한 기도와 헌신을 먼저 하게 하옵시고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고 주위 환경이 따라주지 않음을 핑게하여

우리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에게 사랑하는 자녀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일학교를 통하여

아이들의 키가 자라듯이 가르치는 교사나 배우는 학생 모두가

그 마음과 지혜도 성숙해지며 우리 주 그리스도의 분량으로까지 자라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과 비젼을 발견하며

실천하며 더욱 성화되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이곳에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천산 재단을 세워주시고 예배처로 삼아주셨사오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다시금 재건축으로, 또한 복지원 일로, 그리고 몽골과 페루와 여러 천산 재단에서

계획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정들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군문에 있는 청년들과 유학중에 있는 자녀들,

그리고 이곳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외국인 성도님들에게도 주의 은총이 함께 하옵소서.

이제 우리 모두가 세상속의 행동하는 신앙인으로서

우리의 이웃에게 구원의 방주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며 이제 우리가 한분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더구나 한 교회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힘을 합하여 그 사랑을 이웃에게 널리 전할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마음을 모으고 준비하여 드린 할렐루야성가대의 찬양을 받으신 줄로 믿습니다

부른 이나 듣는 우리의 모든 마음이 은혜의 시간됨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 시간 하나님이 보내신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 중심에 새기며,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 거듭남과 소망있는 인생의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