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08 유치부 부모님 초청 예배

어버이주일입니다.

숭어가 바다에서 강물로 산란을 위하여 눈이 멀 정도로 무작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시절입니다.

(이러한 성질을 노려서 요즈음 채낚시나 훌치기낚시로도 잡지만 지나는 길목에서 뜰채로 잡아채어 잡기도 한답니다. 호남의 진도 다리밑이 유명하지요. 대한민국의 명당자리라고도 합니다.*^^*)

우리 인간세상에서도 가정의 달로 정하여 지키고 있지요.

하나님께서 지으신 우주 만물의 이치가 그러한 것 같습니다.

오늘 거룩한 주일날 유치부에서는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부모님들을 초청하였습니다.

민재 아버님과 인성이 아버님, 그리고 서윤이 할머님께는 인사 말씀올렸으나 어머님들께는 일일이 찾아 인사드리지 못한 송구한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민재는 오후예배가 끝난 후 초지대교를 건너 황산도 방향에서 가족들이 모여 바다 경치를 망막에 담으며 숭어회를 들기로 약속하였다는데 잘 지냈겠지요.(민재 할아버지로부터 말씀들었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분들도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뵈며 가족들과 좋은 시간 가지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일 영상도 편집하여 함부로 버릴 수가 없어 8분18초의 조금 긴 영상으로 꾸몄습니다.

지루하시더라도 즐감하시면 기쁨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해인이 친구가 옆집 동생을 전도하여 데리고 나왔네요. 이제 매주일 볼 수 있겠지요.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