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기도
160410 조원형목사님
진리를 사모하면서도 진리 안에 거하지 못하고
의를 추구하면서도 의롭게 살지 못하는 죄인들에게
끝없는 긍휼과 사랑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도 각처에 흩어져 살던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주의 전으로 모아 주시고
마음을 같이 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주신 아버지.
우리 마음과 우리의 생각을 주앞에 드려서
주의 말씀과 성령으로 새로워지는
은총의 날, 은총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이를 때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을 찢어 통회하고 자복하는 일들이 수도 없이 많사오니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한주간 살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 선하신 뜻을 헤아리지 못해서 범한 죄가 있사옵고
또 우리에게 일러주신 계명들을 져버리고 산 죄가 있사오며
또 마땅히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야 되겠사오나
그 계명들을 져버리고 살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한 죄가 많아서
하나님 앞에 통회하고 자복합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시고
우리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씻어 성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회개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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