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1 회개 기도

회개 기도

 

160911                                                        조원형목사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실 때

하늘의 이변은 없었고  땅의 기적은 없었으나

우리 마음 가운데 성령님이 찾아오셔서 빛을 비추어 주시고 감화 감동케 해 주셔서

하나님을 알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찬양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서 하나님을 공경하며

오늘까지 살아올 수 있도록 은총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 사는 생활 가운데서도 함께 해 주시고 우리를 권고해 주시고

선한 길로 생명의 길로 이끌어 인도해 주신 아버지

오늘도 삶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나온 사랑하는 자녀들 어루만져 주시고 치료해 주시고

강건한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 앞에 든든히 설 수 있는 축복의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우리가 주 앞에 이를 때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허물진 백성이요 패역한 족속인 것을 깨닫고 마음을 조아려 통회하고 자복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잃어버리고 믿음을 잃어버려서 범한 죄가 있사옵고

시험과 유혹앞에서 하나님 앞에 든든한 믿음을 가지지 못해  넘어졌던 죄가 생각나서 통회하고 자복합니다.

우리 모두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시고

우리 모두의 죄와 허물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씻어 성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회개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