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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기도문

160911 주일저녁 대표기도문

주일저녁 대표기도문

 

160911                                                                                          shalom112

 

죄인을 부르러 오신 하나님. 제가 죄인입니다.

내 행한 죄가 엎질러진 물처럼 돌이킬 수 없어, 멸망받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요 절망속에 죽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입니다. 이러한 우리 죄인을 부르시고, 용서하시고, 자녀삼아주신 은혜와 또 변함없으신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은혜 베푸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으셨사오매, 오늘 거룩한 주일 이 시간 우리 성도님들이 머리숙여 드리는 이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주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더럽혀지고 돌같이 굳어진 우리 심령을 주의 사랑으로 녹여 주시고, 주의 보혈로 씻어 성결케 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서 고통하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어렵고 힘든 삶속에서 괴로워하는 성도님들, 병마와 질고를 지고 절망하는 성도님들, 핍박당하고 설움받는 형제들과 불화하고 가슴 아파하는, 상처투성이의 우리 모두가 지금 주님앞에 머리숙였습니다. 남몰래 주의 옷자락을 만지는 심정으로 주의 자비를 기도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그 모든 고통과 연단의 과정중에서도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인내하며 소망을 가지고 다시금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삶이 날마다 기쁨과 감사의 시간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옵소서.

 

에어컨과 선풍기로도 어찌할수 없었던 폭염을 단박에 시원케 하시고 또한 그 속에서도 열매맺게 하시는 하나님. 이제 공중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이 기나긴 폭염속에서도 어떻게 견뎌내었는가 보게 하시고 주께서 베푸신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하시고,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한 기도와 헌신이 게으르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의 약함과 환경을 탓하여 우리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 세상 도덕과 윤리, 기본조차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과 영달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자신이 손해라 생각하면 위협과 폭력이 난무하는 국제 정세속에서, 우리 자신이 먼저 그러하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보며 뉘우치며 하나님께 용서를 빕니다. 핵탄두 실험을 통해 폭력을 과시하는 북한 권력자들을 위시하여 이 세상 모든 위정자들이 공평하신 하나님을 깨닫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옵시며, 주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지으신 이 세상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주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진리 가운데서 평화롭게 다스려지게 하옵소서.

 

이제 수일 후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합니다. 고향을 방문하고 일가친척을 만나면서, 평안기운데서 하나님의 크신 은총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가족과 친척들의 만남이 주 안에서 기쁨과 행복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오고가는 길과 모든 일정속에 우리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 성도님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향기가 널리널리 퍼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또한 우리에게 사랑하는 자녀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의 키가 자라듯, 주일학교를 통하여 가르치는 선생님과 배우는 학생 모두가, 마음과 지혜도 성숙해지며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분량으로까지 잘 자라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과 비젼을 발견하며 실천하며, 또한 우리 모두가 평생의 배움을 통하여 더욱 성화되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이곳에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천산 재단을 세워주시고 예배처로 삼아주셨사오니 감사를 드립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또 구원의 역사가, 교회를 중심으로 이웃과 인근 지역 사회에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옵소서. 또 여러 모양으로 계획하고 주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며 진행중인 전도축제 행사를 통하여 아버지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탕자를 기대하며 문밖에 나가서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맨발로 뛰쳐나가 돌아온 아들을 환영하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또 잔치를 준비하는 모든 주의 자녀들과, 모든 과정들을 주께서 인도하옵소서. 또 몽골과 페루와 각처에 흩어져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펼치는 모든 재단에서도 계획하고 진행하는 모든 일정들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군문에 있는 청년들과 출타중에 있는 자녀들, 그리고 고향과 가족친척을 떠나 머나먼 타향인 이곳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외국인 성도님들에게도, 우리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은총이 함께 하여 주옵소서.

 

마음을 모으고 정성을 모아 준비하여 드리는 할렐루야성가대의 찬양을 받으시옵소서.

부르는 이나 듣는 우리의 모든 마음이 주님을 향한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이 시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사랑하시는 담임목사님 영육간에 늘 강건케 하옵시고, 또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가 위로받고 우리의 마음 중심에 깊히 새기며, 그 말씀에 영과 육이 순종함으로서, 다시금 회복되어지고 새로워지고 빛과 소금의 역할로서 소망으로, 감사의 은혜가 넘치는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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