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고별 설교
98329
조돈환목사님
사도행전 20:7-12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았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 사도의 고별 설교이다. 에베소 교회에서 부흥성장을 인도한다. 두로아에서 7일동안 머무른다. 중요한 시기이다.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순교토록 인생 여정이 정해졌다. 두로아의 마지막날 밤늦도록 바울의 설교가 진행된다. 3층에서 설교하며 기도를 한다. 그러나 드로아 사람들은 바울선생과의 마지막날임을 알지 못한다. 바울사도만이 마지막임을 알고 설교하며 기도한다. 그 때 지루함을 못이겨 유두고가 졸다가 3층에서 떨어 죽었다. 생명이 저에게 있다며 날이 새기까지 말씀한다. 그러나 사람들은청년이 살아난 것만 기뻐하고 바울선생은 고별인사도 하지 못하고 떠난다.
그 다음에 에베소를 지나 밀레도에 도착한다. 드로아까지 약 30KM의 거리이다. 밀레도에서 에베소(밀레도까지 약 48KM)의 장로들을 청한다. 오순절안에 예루살렘에 도착 예정이며 환난당할 줄 안 것이다. 그러나 작은 교회 두로아에서 시간을 일주일간 보내고 큰 교회인 에베소는 붙들릴까봐 장로들만 부른다.
에베소는 큰 도시의 큰교회이므로 ‘이리’들이 들어와서 ‘양떼’를 해칠까 염려하며 바울 자신의 걱정보다도 교회를 걱정한다. 장로들에게 당부한다. 흉악한 이리가 교회에 들어와서 모임에 미혹하나 설득하여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할 것이다.(사도행전20:29-30) 장로들에게 당부한다.
예수님보다도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하는 이리떼들이다.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며 또 그 양떼를 아끼지 않는다. 바울 사도의 에베소교회 장로들에게 마지막 당부이다.
‘오직 그리스도. 믿는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말씀안에서’
‘나는 이제 여러분과 헤어지며 다시는 보지 못하고 예루살렘에서 순교한다.’
큰 교회장로들에게는 고별사를 하며 작은 교회에는 마지막까지 고별사없이 설교한다. 신앙이 어린 사람들에게는 이별이 아닌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큰 교회 장로들에게는 고별사를 하며 무릎꿇고 같이 기도한다.
드로아에서 밀레도까지 배편으로 빨리 또한 가깝게 제자들을 보내며 바울은 육지로 오래 걸려(30KM) 밀레도로 간다. 지도자의 고뇌와 자신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작은교회 드로아에서는 일일히 하나님의 말씀을 일주일씩이나 설교하나 큰 교회 에베소에서는 장로들을 불러 주의하며 당부한다. 좋은 지도자상이다.
구제하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약한 자를 도와주라.
바울 최후의 기도는 자신이 아니라 교회의 환난을 걱정한 것이다.
'말씀 > 조돈환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의 근본 (0) | 2010.02.03 |
---|---|
그가 기뻐하시는 일 (0) | 2010.01.28 |
사랑하는 자를 찾으리라 (0) | 2010.01.20 |
98318 회개하자 (0) | 2009.12.31 |
연습으로 되지않는 능력2 (0) | 2009.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