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cdonggu.go.kr/museum
水道局山은 동인천역 뒤에 위치한 산으로서 일제강점기인 1909년 산꼭대기에 있던 수도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약5만5천평 규모의 산꼭대기까지 3천여가구가 모둠살이를 하던 전형적인 달동네였으며 이제 아파트로 개발되면서 사라진 모습을 옛사진으로 다시 되살리며 1960~1970년대 생활유물들을 기증받아 2005년에 달동네박물관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경제 한파가 몰아치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임마누엘로 늘 형통한 삶 되시길 빕니다.
(배경 음악은 善終하신 김수환추기경이 즐겨 암송하시던 "시편23편"입니다.)
또한 박물관을 관람후에 내려오면서, 지붕이 새어 초록색 천막으로 덮은 상태로 생활하고 있는 집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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