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반을 앞에 둔 여선제에서 행위 예술(퍼포먼스)이 열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오후3시부터라더군요. 마침 비가 오는 중 초록리 예배당의 정비가 취소되어 여선제 인근에 있는 삽교호의 함상공원부터 찾았습니다. 천안함 사건이후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함상공원을 관람 후 평택호반을 들러 민물낚시 근황을 보았고(수문을 닫음으로 낚시가 잘된다는 현지인의 말을 들었습니다만 낚시꾼들의 근황을 보니 월척이 자주 나오는 곳이더군요), 평택호반이 보이는 여선제를 찾았습니다.
여선제는 평시에는 일반음식점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로서 13년째 행위예술을 하고 있다네요.
행위예술을 공간통합예술이라 하더군요. 근간은 불교와 토속신앙입니다.
pm 3시에 시작한다는 것이 비가 오고, 여러 사정상 조금 늦어지는 바람에 귀가시간 관계상 pm 5시에는 물러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속도로가 막히는 시간임을 예상하고서라도 떠난지 얼마안되어 차량이 막히므로 일반국도로, 화성 전곡항을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레저용 보트와 여러 관련 장비들을 구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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