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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100804 덥네요...(안산습지공원...)

 서울 신촌의 OO교회에서 부교역자로 목회하는 처조카사위가 일주일간 휴가를 얻어 함께 나들이를 합니다.

지난번에 갔던 안산 습지공원입니다. 사람들이 없고 조용하지만 여기도 더운 바람이 올라옵니다.

그나마 나무그늘이나 정자밑에서도 간간히 바람이 불어오긴 합니다마는...

바람 한점 없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하네요.

그래도 공원안 사무실의 에어컨이 숨통을 트이게 합니다.

 이번엔 어로에서 습생을 위해 집중하는 백로를 봅니다. 공원사무실 내의 전시장에서 백로라고 설명하네요.

 화성의 궁평항입니다. 숭어 뿐 아니라 전어도 낚시에 잡히더군요. size가 150mm이상되는 전어입니다.

물위로 학꽁치가 유영을 합니다.

 거꾸로 화성항을 거슬러올라 배닿는 선착장 끝에서 육지를 보며...

이곳에선 썰물에서 밀물이 시작되는 시점에 엄지손가락굵기의 문절망둥어들이 쌍쌍으로 잡히더군요.

 탄도항 입구에서 누에섬 등대까지 1.2Km를 걷습니다. 등대안의 에어컨을 향해서...

왕복후 아이들이 골아떯어집니다. 차안에서도 잠을 잘 자더군요.

 화성시 궁평항, 전곡항, 탄도항이 해안을 따라 연이어 있습니다.

탄도항 내의 누에섬 등대안에 있는 희망의 아트 타일입니다. 무척 예뻐보이네요.

모든 것이 무덥고 열대야 현상이 일어납니다. 휴가철의 절정인 것 같습니다.

에어컨없이는 잠 못이루는 밤입니다.

 

이번 휴가는 외박은 못할 것 같습니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 집안이 더위를 식혀줄 안식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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