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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101110 백양사

 모녀가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영등포역에서 직접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전남 장성 정읍역을 지나 백양사역에 하차합니다.

백양사역으로부터 장성 백암산에 있는 백양사까지는 택시로 10분, 버스로 15분정도 걸린다네요.

현금인출기도 없고 가진 돈이 없어서 그 길을 걸어서 가는 도중 꿀을 채취하는 벌집들도 보았답니다.

(택시는 카드가 안되고 다시 나올 때는 상점에서 돈을 만들어 버스타고 니왔다고 무용담처럼 말하네요.)

 약6km중 3km를 걷는 것이 힘들었지만, 날씨도 좋았고 길가엔 감들이 열렸고, 단풍은 빨갛게 물들었다네요.

 키작은 단풍을 통과한 빛은 피부를 말갛게 만듭니다. 키가 작아 아기단풍이라 말하는 모양입니다.

 무릎팍 도가니 마르기 전에 갔다온 흔적을 만듭니다.

 보이는 산이 백암산입니다. 

사진작가들이 출사를 나와서 군데군데 명품 사진을 찍습니다. (클릭하면 확대해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1/5~7 단풍축제가 열렸었답니다.

걷는 것 자체가 힘들었지만 건강을 생각하고 또 멋진 풍광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자랑하네요.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얻어 시간을 내어 다녀온 모양입니다.

평일에도 사람이 곧많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흰 양이 說法을 듣고 깨우쳤다는 유래는 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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