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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110528 인천 송도에서

놀토입니다.

학교 학생들이 쉬는 날이지요.

아카시아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교회 친목모임으로는 계룡산을 등반하는데 가만 있을 수 없어 퇴근후에 집 근처의 인천 송도 신도시를 찾아봅니다. 며칠전에 난 신문기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송도에 있는 인천대교전망대에서 본 클로버입니다. 일명 토끼풀이지만 꽃향기가 매우 짙게 배어나옵니다.

물론 4잎의 행운의 클로바도 찾았구요.

씨를 뿌린 듯 화초용 개량형 양귀비가 지천에 있네요.

해당화도 피었습니다.

 

 

 

성서박물관이 항시 개장되어 있네요.

성인기준 5천원입니다.

하지만, 야외에는 작년에 열렸었던 바이블엑스포 전시 작품들이 그대로 버려져 있습니다.

 

배경이 선한 사마리아인이네요. 

잃어버린 양 한마리입니다.

세례요한에게서 세례받으시는 예수님 배경입니다.

노아의 방주를 제작한 재료가 맥주병색깔의 빈 유리병입니다. 시간이 흘러 깨어진 병도 있더군요. 접시로 만들어진 건축물은 무너져내렸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다는 빌딩을 배경으로 예수님 처형 장면의 십자가가 설치되어 있네요.

십계명과 황금송아지입니다.

해골의 골짜기라 불리는 골고다를 형상화하였네요.

요나와 고래를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사진으로는 멋진 배경이지요.

하지만 작년10월 행사 이후 관리가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모든 것이 흉물스럽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주최의 프랭카드게시물도 더럽혀진체 그대로 있네요.

여느 회사의 소유물이라 건들지 말라는경고까지 붙어져 있습니다만....

확대하면 흉물스런 자욱이 그대로 보이기에 사진을 확대치는 못합니다만, 기독교인으로서 손가락질 받는듯한 느낌이 드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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