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저녁 대표기도문
140316 shalom112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인자하심과 자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죄로 멸망해 마땅한 우리들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하시고 자녀삼아 주셨사오매,
오늘 거룩한 주일 이 저녁에도 우리 하나님께 머리숙여 예배드리오니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주께로부터 왔다가 주께로 돌아가는 인생 나그네길에서 주의 자녀로서의 삶을 다짐하면서도 생활가운데서 그 다짐을 또 망각하고, 교만하고 자만하여 탐욕과 정죄를 일삼으며 돌이켜보면 고개 들 수 없는 부끄러운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오니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시고 해마다 때마다 또다시 돌아온 이번 사순절기를 통하여 다시금 우리의 언행을 살피며 돌이키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로 영육이 강건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악을 대신하여 모든 질고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더욱 겸손함과 겸비함으로 먼저 모범을 보이신 그리스도의 분량으로까지 토기장이 손에 들려진 진흙처럼 맡겨진 임무에 충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생각해보면 우리의 평범한 삶 가운데서 잊고 살았던 건강, 가족, 이웃과 또 우리의 지경들, 여러 감사의 조건들을 다시한번 조목조목 생각나게 하시고, 없어질 것들을 얻기 위한 끝없는 집착때문에 잊어버리고 살았던 여러 감사의 조건들을 다시 회복하는 은혜를 하나님 허락하여 주옵소서.
학업중에 있는 우리 자녀들, 군문에 있는 우리 아들들, 우리 청년들에게 비젼과 소망을 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터전과 지경이 넓어지게 하옵시고 실직자와 고통받는 사람,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사 절망치 않게 하옵시고 얼었던 동토에도 봄눈 녹듯이 모든 문제가 풀려나게 하옵소서. 온 가족이 가슴아파하며 병중에 고통받는 성도님들이 주의 치료하심으로 일어나 뛰며 주를 찬양하게 하옵시고, 우리의 늙으신 부모님들이 강건하신 모습으로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옵소서. 이곳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외국인 성도님들께도 주의 은총이 함께 하시사, 어려움이 없게 하시고 소망중에 거하게 하시며 열방의 선교에 앞장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나라를 지금까지 축복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베푸신 축복을 깨닫지 못하고 바르게 사용하지 못한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먼저 하나님을 의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분단의 아픔속에, 억압으로 고통중에 있는 북녘 땅에 무너진 교회들이 다시 세워지고 함께 찬송하고 기도하는 감격의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이곳에 우리 교회를 세워주시고, 하나님앞에서 바른 교회로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붙드시고 인도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기도드리는 우리 교회의 모든 계획과 소원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역사하심으로 잘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교회를 잘 받들고 목사님을 잘 받드는 성도되게 하옵시고 몽골과 페루, 여러 선교지에서 주를 알지 못하는 만백성에게 구원의 말씀이 선포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이어지게 하옵소서.
목사님께서 대언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일깨우시고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목사님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모든 환난에서 해방되어 이 시간도 진정한 자유를 주 안에서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올리며 듣는 우리에게도 기쁨과 위로를 주는 할렐루야 성가대에도 크신 은총이 함께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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