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기도
140608 조원형목사님
우리가 하나님을 잊고 살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아니하시고
손바닥에 새기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긍휼하신 은혜와 은총을 베풀어 주시며
때를 따라 주께서 부르시는 주의 전에 이르러
하나님께 성호와 찬양, 그리고 감사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은총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도 모으신 주의 자녀들마다
하나님께서 권고해 주시고
주를 향한 믿음을 회복하고 사랑을 회복하는
은총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우리가 주 앞에 이를 때마다
한 주간의 허물과 죄가 생각나서
먼저 마음을 조아려 통회하고 자복합니다.
한 주간 사는 생활 가운데서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린 죄가 있사옵고
계명들을 어기고 산 죄가 있사옵고
또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앞에 맡은 바 사명을 다하지 못하며
충성하지 못한 죄가 있사오니
이 시간 회개하는 마음으로 주 앞에 마음을 조아려
통회하고 자복하는 자녀들에게
긍휼하신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우리 모두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우리 모두의 죄과를 도말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회개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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