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Big Man
조돈환목사님 02082
누가복음 19:1-10
...삭개오라 하는...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삭개오는 예수님이 생애를 마치시기 일주일전 예루살렘으로 가시기 위하여 국경부근 여리고를 지나시면서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다. 이전에 외지인 가이샤 빌립보로 나가셨다가 변화산에서 마지막을 결심하신 후 40일간의 사순절을 지나시면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중이었다.
삭개오는 약점투성이의 사람이었다.
세관장으로서 당시 직업은 로마식민지 상태에서 세금을 거두어 적국에 가져다 줌으로 죄인이었으며 이와 욕먹는 김에 4배의 세금을 거두어 착복하였다. 키도 작았다. 어른이 앞에 서있으면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난쟁이였다. 또 가로수인 뽕나무 위에 올라갈 정도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다하는 유아기적인 약점도 가지고 있었다. 막가는 인생일지라도 유명한 예수님을 보기 위하여서 나무위에 올라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지나가시다가 삭개오를 부르시니 놀랐다. 자기 이름을 부르심에 놀랐다. 사전에 만난 적도 없는데 오늘 네집에 유하여야겠다고 말씀하신다. 따라오는 군중이 수군거렸다. 삭개오는 모든 약점을 제치고 이제 자기 재산의 1/2를 가난한 자에게 주겠다(헌신)고 하며 토색하였으면 4배를 갚겠다(철저한 회개)고 한다.이에 예수님께서 구원 이 집에 이르렀다고 말씀하신다.
약점을 뚫고 나오는 용기있는 사람이다. 40일동안 걸어오시면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죽으러 오시면서 주위의 다른 이들은 출세하려고만 하였고 희생하려는 자는 제자중에도 없었다. 삭개오만이 희생, 회개하겠다고 했다.
삭개오는 뉘우쳤다. 이것은 졸장부로서는 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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