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의 성공

                          아브람의 성공

조돈환목사님

창세기,12:1~9(4,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디모데후서,1:8~14(8,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아담의 실패가 불순종에 있다면 아브람의 성공은 순종입니다. 아담은 낙원에서 불순종했으나 아브람은 에덴 밖에서 미지의 세계를 향하여 순종으로 도전했습니다. 디모데는 그렇게 좋은 여건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스승 바울의 가르침으로 고난을 견디며 순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불순종의 실패는 오직 순종으로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아브람의 성공

  아브람은 이미 희망과 빛의 도시 우르에서 떠났습니다. 그리고 하란에 부친을 땅에 묻고 갈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조건 없이 순종할 사람을 찾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명령합니다. 고향과 혈연과 아버지의 재산을 버리고 떠나라 하십니다. 아브람은 마지막 손을 털고 일어 섰습니다. 그는 인생 황혼 75세였습니다. 목적지는 낙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황혼에 미지의 세계를 오직 순종함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브람의 성공은 빈손을 다시 털고 일어서서 순종한데 있었습니다.

   

 디모데의 숙제

  부친을 헬라인으로, 모친을 유대인으로 인생을 출발한 것은 그렇게 좋은 여건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디모데는 건강이 좋은 편이 못되면서 언제나 생각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아버지의 철학적인 인생과 어머니의 신앙적인 생활 가운데서 신앙을 선택하고 바울 사도를 스승으로 만났습니다. 성령을 체험하였습니다. 전도자의 길이 고난의 길인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증인의 길을 출발했습니다. 스승에게 숙제를 받습니다. 숙제는 곧 순종입니다. 그는 조용히 순종함으로 인생을 승리합니다. 디모데의 인생은 치열한 싸움이기보다 꾸준한 순종입니다.

    믿는 자의 성공과 실패

  아담의 유혹은 조금 더 좋은 것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좋은 것 때문에 하나님을 생각에서 놓친 것입니다. 아브람의 성공은 세상에서 마음을 떼고 갈 길을찾다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 말씀에 질문없이 순종한 것이었습니다. 디모데의 숙제는 일생을 두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믿는 자의 성공과 실패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아니고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에는 지식과 무식이 문제가 아닙니다. 있는 것과 없는것도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질문없이 따르는 것입니다. 순종에 성공이 있고, 불순종에 실패가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