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러운 질투심
조돈환목사님 01237
시편73:1-3
...나는 거의 실족할뻔 하였고 내 걸음이 미끌어질뻔 하였으니...
태국의 해발고도는 1M정도로서 수도 방콕은 해변까지 차로 1시간 30분의 거리이나 비만 오면 물이 그대로 고인다. 모든 차들이 정지하는 그 상태에서 비가 오기를 기다린 듯이 큰바퀴의 차량위에 고급 보트를 싣고 달려가 바다로 향하여 놀이를 즐기는 부자가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안의 바로 이곳 인천에서도 에쿠스 승용차를 끌고와 교회 수양관에서 2박3일을 같이 보내자길래 허락하였더니 뒤에 트럭1대가 뒤따라 들어왔다. 말 두필을 실은 차로서 아침마다 승마운동을 하는 사람이란다. 부의 극치를 누리는 사람들이리라 생각된다. 2-3년전 피로로 인해 하루를 쉬는 삼성의료원의 병실료가 하루 60만원, 연세의료원이 40만원으로 알고 있다.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질투를 느꼈다는 본문의 말씀으로서 저희는 죽는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건강하다. 잔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남녀관계를 의미한다)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극히 높은 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라고 시편 기자는 말하고 있다.
사람이 잘 살면 쓰레기 제조기가 된다. 휴가철이 끝난 피서지에 버린 슬리퍼가 3000컬레이고 멀쩡한 유모차마저 버렸다. 우리는 휴가를 다녀오며 무엇을 배웠는가.
17절에서 시편 기자는 말한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저희 결국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을 아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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