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10 회개 기도

회개 기도

190310                              조원형목사님

만세 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때가되어 모태에 지음받게 하시고

세상에 태어나 오늘을 살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이 고귀한 은총을 베풀어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공경하기 이전부터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시고

우리의 시작이시고 우리의 전부이셨으며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 삶에 함께 하시고 생에 함께 해 주시며

우리의 주인으로 우리를 오늘까지 이끌어

은혜 가운데 살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 주셨나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 깨닫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하고 그 사랑에 응답하지 못하고 산 죄가 많아

하나님 성전에 이르며 먼저 마음을 조아려

어리석음을 믿음 없음을 사랑 없음을 통회하고 자복합니다.

한 주간 사는 동안에도

주께서 우리의 고난에 고통에 아픔에 실패에 그리고 수모에도 함께 해 주셨는데

우리는 하나님 여호와의 거룩하신 은혜조차 헤아리지 못한

이 가증스럽고 이 어리석은 죄를 마음을 조아려 통회하고 자복합니다.

우리 모두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시고

우리 주님의 보혈로 씻어 성결케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회개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