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31 초월, 종교적 인간, 삶의 의미

종교학

보이지 않는 신을 왜 믿는거지?

왜 기독교를 믿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입니다.

사람들은 왜 신앙을 갖는 걸까요?

나는 어쩌다 믿음을 가지게 된 걸까요?

우리가 높은 산에 올라가요. 쭉 올라갔어요.

그리고 아래를 내려다봐요. 그러면 진짜 희한하게 무슨 생각을 하냐하면 "아이고 내가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았나?"

이거 이상하지 않아요?

여기 지표가 얼마지? 어느 경도 위도에 있을까를 이야기하지 않고 갑자기 뜬금없이 "내가 너무 아등바등 살었어"하고 자기 삶을 성찰하죠?

인간이 그렇게 생겨먹었어요.

인간 안에있는 초월에 대한 욕망을 어떻게든 삭제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