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는 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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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돈환목사님
마태복음 22:15-22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이사야 45:1-7
...너는 나를 알지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게 칭호를 주었노라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고민에 빠질 때는 치밀하게 계획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을 때이다.
이스라엘민족은 바벨론포로로서 수십년간 절망, 슬픔, 기도했으나 더욱 절망한다. 바 벨론 포로 당시 바벨론과 바사와의 전쟁 틈에 끼어 두나라 전쟁 틈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했으나 기대는 무너진다. 이사야 40장에서 하나님께서 회복시키겠다 하셨으나 믿지 못한다. 그 후에 전쟁이 터지며 전쟁 틈사이에서 두나라(바벨론과 바사)가 망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바벨론은 망했으나 더 큰 바사가 덮쳐 유대인은 더욱 고생한다. 바사왕 고레스를 하나님께서 들어쓰시고 축복하신다. 죄짓고 포로로 가서도 회개치 않는 사람의 기도는 듣지 아니하신다. 이스라엘의 기대를 어긋나게 하고 다윗보다도 고레스를 더 축복하신다. 다윗은 가나안땅 통일왕국을 세웠으나 고레스는 하나님을 알지못하지만 세계를 정복한다. 열국으로 항복하게 하고 열왕의 허리를 풀며(무장해제시킨다는 뜻) 고레스앞에 성문이 열린다. 세계를 제패함으로 보화와 재물이 솔로몬보다 많다. 하나님을 모르는 고레스에 대한 축복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위하여 고레스를 이용하신다.
택한 백성은 죄가 회개안된 위선자이다. 따라서 사람의 생각과 방법, 기대를 따르지 않는 하나님이시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쓰임받으면 축복받는다. IMF시대 이전 비리, 암흑투성이, 죄악투성이 시대로 돌아가면 안된다. 이제는 과거가 아닌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깨끗하고 밝은 시대가 되길 원한다. 내 계획과 내 기도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하나님께 쓰임받길 기도하자.
또 한번의 기대는 무너진다. 마태복음에서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실권잡기를 원하며 영웅되기를 원한다. 유대인에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영웅을 보내시지 아니하시고 대신 죽는 예수님을 보내신다. 죽으심으로 구원하신다. 바리새인들이 헤롯당원들과 함께 실권자들이 예수님을 시험한다. 바쳐라하면 민족반역자요 바치지 말라 하면 로마에서 체포한다. 저희의 악함을 아시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고 말씀하신다.
노아의 방주는 ‘큰 배를 지으라.’ 하셔서 100년간 3층배를 산에서 지었다. 산꼭대기에 지었다. 사람들은 비웃으나 우물이 핏빛으로 변하면 멸망한다는 말에 그날밤 불량배들이 붉은 물감을 뿌린다. 아침에 노아가 보고 놀라며 사람들은 장난질쳤으나(비웃음) 심판이 시작된 것이다. 자기들이 죽인 예수가 구세주인줄은 몰랐다. 사람들은 비웃었으나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내셨다. 당신이 장난질친 것이 당신을 심판하는 시작이다. 우리가 계획하고 기도하는 것은 포기하자. 하나님의 계획에 나를 사용하옵소서. 내 원대로 마옵시고 하나님을 모르는 고레스보다도 하나님을 아는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에 사용되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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