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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1 새해 인사

어제부터 송구영신 안부인사를 주고받습니다만 대부분이 인터넷 자료를 카피하여 편집하고 문자로 인사합니다.
집안에 있으면서도 그중에서도 직접 사진을 촬영하여 보내온 것들이 눈에 띕니다.


강화도 장화리의 12월31일자 일몰사진입니다. 일몰시각에 좀 늦어 찍은 듯...보입니다.

영종도에서 본 오늘 아침의 일출 사진입니다.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건데 태양입니다. 해가 크게 보인다는 말이지요. 7시넘어 일출인데 이 시간에 불법주차 단속차량이 딱지를 떼고 있더랍니다.  자신은 안전한 곳에 주차했다는데 사진은 조명을 가장 어둡게 하여 찍은거랍니다.

울진해변에서 보내온줄 알았는데 경주의 문무대왕릉이 있는 곳이랍니다. 해돋이 영상을 보내왔네요.

무엇보다도 새해 첫날 아침에 전화주셔서 새해 첫날의 첫 목소리로 안부를 전해주신 김O수 권사님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최 장로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밝은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께 인간의 욕심인 복을 빌지만 새해가 되어도 별다를 바 없이 암울하다는 말도 듣습니다.

펜데믹 시대에 정치, 경제, 사회가 어지럽습니다만 현상유지조차 힘듭니다. 언제 안그런 때가 있었나 생각도 듭니다만, 하나님께 아뢰는 대면예배조차도 불신자들에게 손가락질받는게 3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아침 뉴스로 "당신이 해고 1순위"라는 사장의 말을 회의석상에서 듣고 20분만에 쓰러져 사망했는데 그나마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였다는 말도 듣습니다.

 

내 자신은 방안에서 조용히 있습니다.

올해 검은 호랑이해를 맞으며 작년말경(21년도가 벌써 작년입니다)  7살때 그린 외손주의 호랑이그림앞에서 살짝 사진을 찍었는데 불쌍하게 보이려 궁상떨지 말고 면도 좀 하라네요.

하면서도, 자식에게서 받은 굴김치를 근 한달만에 다 먹었다하니 모든 가족들이 다 못먹는데 여식과 나만 먹는줄 알면서 일부러 김장때 수북히 장만해서 안사돈이 보내줬다네요. 그런데 여식도 못먹어서 나혼자 다 먹은겁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앞에서 내 자신이 이미 복받은 사람입니다.

충성치 못하여 죄인이며 감히 못난 사람에게 두분 목사님으로부터도 안부 메시지를 받으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새벽 미명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도 듣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늘 함께 하셔서 올 한해도 보람과 기쁨 충만한 나날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도, 모든게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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