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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2 건방진 작은 메뚜기

기온이 0도인데 길바닥엔 밤새 내린 눈이 발자욱을 남기지 않는, 반항의 모습으로 얼어붙어 있습니다.

주일 조찬모임후 계산은 내가 했는데 포인트 적립을 하는 모습입니다. 말인즉슨 아침 식사를 얻어먹고도 커피만은 내가 샀단 얘기지요.

 

받은 은혜는 조금이라도 갚아야 하는게 세상이칩니다.

신년 이틀째인 새해 첫주일 아침입니다만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인생을 살면서 내 자신이 내 주위를 괴롭게 하지 않았는가, 원수를 만들지는 않았는가, 혹시 농으로 한 장난이라도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가 안식구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내가 철드는 중입니다만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심령이 됩니다. 아직은 젊은데 이제는 마음조차 늙어가는 기분입니다.

 

조용히 소음없는 곳에서 자신을 성찰하며 보면 좋을 듯한 영상입니다만 겨울날 여름철 영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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