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494) 썸네일형 리스트형 111119 천수만 철새 탐조(서산 버드랜드) 수년 전부터 다녀오고 싶었으나 작년엔 조류독감이 또 유행하여 올해들어서야 철새 탐조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11월에서 12월말까지 천수만 철새 탐조가 진행되는데 올해는 11월 4일에 서산버드랜드가 개관하여 이곳에서 탐조접수를 받네요. 오늘 개관 15일만에 방문하는 행운도 누립.. 광고 포스트(청계천..) 전철을 타고 3호선 학여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약2시간이 소요되네요. 역사 안에는 종이학이 매달려 있는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주요일간지에서 광고한대로 마침 학여울역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귀농귀촌페스티벌"이란 전시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연세있는 분들이나 젊.. 滿秋 醜憶(임진강 폭포어장) 자유로에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사과박스를 풍선으로 북한에 날려보냅니다. 사과박스 안의 내용물은 여러 생필품이 들어있다는데 곧바로 하늘로 치솟습니다. 용량이 큰 박스들이 십수개가 있네요. 바람은 남쪽으로 부는 것 같은데 조정이 가능하며 북측 하늘에서 .. 111022 대상포진(드림파크) 인천 매립지에 있는 드림파크에서는 지난 10/7부터 내일10/23까지 가을꽃 축제가 열렸습니다만 가을 코스모스밭이 10/17경의 추위로 서리가 내려 쑥대밭으로 변했네요. 하면서도, 드넓은 곳곳마다 국화와 여러 꽃으로 장식된 것이 종전보다도 더욱더 세련되었고 많은 차량들과 사람들로 붐.. 111003 가을 소감 2(두물머리..) 집안에 매여 있기보다는 간단한 나들이를 한다는 것이 일이 커졌습니다. 양평에 있는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입니다. 세미원에서는 마침 솟대 아래 깃발을 꽂고 지역 토속주를 먹는 선발대회와 곱게 한복을 입고 춤을 추는 여러 행사.. 가을 소감(옥구공원..) 구름 한점없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입니다. 어려운 경제 형편에 야채나 과일 가격이 많이 내렸어도 잘 팔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굵직한 사과와 햇밤, 그리고 야채류들이 싸게 판매되는 풍성한 모습을 봅니다만, 손님들은 별로 없는 것이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10916 여름 기운(하늘공원)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대부분 사람들의 업무가 시작되었지만 내가 다니는 직장은 오늘까지 연휴인지라 서울 상암동의 하늘공원과 성수동의 서울숲을 방문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내일 토요일과 주일날에는 근무하는데 기독교인으로서는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직장 등의 단체가 .. 110913 조개잡이(만석부두) 조개잡이를 위해 AM6시까지 만석부두에서 만나자는 약속에 따라 5시30분경에 도착하니 가게마다 손님을 맞이하지만 예년보다도 손님이 적다네요. 적어도 하루전에는 예약해야하지만 오늘같은 경우는 손님을 다른 배로 양도하고 출항을 포기하는 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추석 다음날이라 손님이 적은가 했더니 작년만 해도 손님들이 넘쳐났다던데 올해는 손님이 적다고 하소연입니다. 오늘의 경우는 당일에 와도 조개잡이를 갈 수 있는 처지입니다. 불빛은 만석부두의 해양경찰서 불빛입니다. 배는 19인승으로서 할아버지와 초등학생 손주까지 10명정도인 한가족과 내가 속한 일행3명, 그리고 직업으로 삼는 아주머니들 5명과 선장입니다. 아주머니들중에 선장의 모친도 있더군요. 회비는 일인당 2만원, 어린 학생들 4명은 만원씩 받네요. 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