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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돈환목사님

하나님 앞에서 당신은 누구냐

하나님 앞에서 당신은 누구냐

99062                                                                                                                 조돈환목사님

로마서 2:1-16

....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소크라테스가 마지막 사약을 마시고 친구가 농담삼아 죽는 맛이 어떤가를 물을 때 아직 죽지 않아서 모르겠네 대답한다. 언제나 생명을 지키시고 건강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자.

2:1에서 ‘그러므로...’라는 것은 1장의 연결이다. 육체의 근본적인 욕구의 죄, 체면, 인격 때문에 누르고 있으나 기회가 있으면 터져나오는 죄를 보유한다. 수군수군하는 것으로 죄가 터져나오며 미워하고 죽이고싶고 부모를 거역한다.

하나님이 붙드시면 신앙 양심의 가책으로 이러한 생각을 가질 수 없다. 하나님께서 놓아버리시면, 버림받으면 느낄 수 없으며 남을 판단한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2장의 시작이다. “남을 정죄하는 사람아.”말씀하신다.

성경을 놓고 남을 판단하는 것보다 우리 자신을 돌이켜보자. 세상은 심판할 가치조차 없으나 마지막 심판은 교회라고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한다. 성직자들이 수군대며 헐뜻고 미워한다. 성도들이 흉본다. 빨리 돌이켜 자신을 살펴보자.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양심적으로 다시 붙잡힘받아 나의 불평죄악을 버리고 온전한 신앙인이 되자. 다른 사람 흉거리가 보이면 그 사람은 실수이고 그것을 판단하는 내가 죄인이다.

네가 율법의 말씀을 손에 들고 있느냐. 네게 성경이 있느냐. 율법을 가지고 있음으로 의로운 것이 아니라. 율법대로 행하여야, 말씀대로 행하여야 의로움이다.(로마서2:13) 행하지 않으면 불법이다. 알고 행하지 않으면 벌써 불법이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고난받은 것이 아니라 불법한 자들에게 고난받으신 것이다. 율법을 가지고 있으면서 안한 것 자체가 죄악이다. 성경을 많이 알려고 하지 말고 하나하나 성경을 알고 실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성령이 오셔서 능력을 공급하신다. 모든 것이 기억나고 깨닫는다. 성경을 실천하기를 먼저하면 모든 성경이 기억날 것이다. 신약의 말씀이 구약에 있고 구약의 말씀이 신약에 있다. 약속과 실천이다.

창세기의 아브라함은 실수해도 축복받았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아니다. 갈대아우르가 고향이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사는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아브라함에 고향이 있으나 평생 나그네로 살았다고 말씀한다. 하나님과 함께 삶이다.

율법이 없을 때 그 사람은 本性으로는 양심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성품이다. 교회에서 말씀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삶을 배우자. 사랑,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하나 실천하자. 사랑없는 말씀은 수많은 교리를 만들어내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덮는다.

양심을 가지고도 행하지 않으면 심판하신다.(로마서2:16) 마음속에 깊이 숨겨진 것들을 심판하신다. 마지막 심판, 최후 심판이다. 그 마지막까지 남아있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때문에 구원받자. 그 양심까지 심판하시면 살아남을 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