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회복하라
10115 조원형목사님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 요한계시록 2:1~7
옛날 지혜로운 노인에게 묻기를 "행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하니 "행복의 비결을 들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만 알려주겠다" 한다. 이에 순전하고 예쁘게 잘 자란 처녀를 모내니 그대로 돌려보낸다. 그 처녀에게도 말할 가치가 없다는 뜻이었다. 그래서, 성실하고 젊은 청년을 보내니 그 청년도 돌려보내었다. 이번엔 돈도 벌고 출세도 한 사람을 보내나 그 사람도 되돌려보내었다.
행복의 비결을 들을 가치가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의논하지만 묘책이 없었다. 그런데 현자가 길을 가다가 날개죽지를 다친 새를 보살피는 소년을 보고 말한다. 누군가 또는 무엇인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행복의 비결이 시작된다고 말한다.
라이프잡지 "사랑의 과학"에서 말한다.
사람이 만나서 첫눈에 반하든, 어쩌든간에 사람간의 사랑이 시작된다. 그 사랑은 보통 18개월간 그 감정이 유지된다. 그 다음 단계가 그 사람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으로 바뀐다. 그 다음엔 네가 없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나, 헌신하고 위해줄 때 또 다른 감정의 사랑이 시작된다.
감상적, 감정적이 아닌 성숙한 사랑이 된다.
사랑도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임마누엘 칸트의 행복의 비결은 꿈과 일과 사랑이다.
일거리가 있는 사람, 일하는 그 때가 행복하다.
소망중에 사는 사람, 보다 높은 이상을 추구하며 사는 사람이 행복하다.
전쟁중 大風을 만나 부두에 정박한 해군 함정이 있다. 답답해 하는 해군 제독에게 뱃길은 막혔지만, 하늘로 가는 뱃길은 열려있다는 부하의 말을 깨닫고 기도하며 기다리다가 쾌청해지자 나아가서 전쟁에 승리한다. 위의 세계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다.
다음으로, 사랑의대상이 있는 사람이 행복하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행복하다.
잭 웰치의 "끝없는 사랑과 용기"에서 리더의 조건을 말한다.
먼저, 활력이 있어야 한다. 행동하는 능력이다.
둘째,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 조직원이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어야 한다.
세째, 결단과 방향감각이 있어야 한다.
네째, 실행력이 있어야 한다.
본문 말씀에서 "처음 사랑을 가지고 있는가?" 말씀한다.
처음사랑이란 시간개념보다는 최우선, 절대성을 의미한다.
교회도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에 법과 질서와 권위와 지위 그 모든 것이 필요하겠지만 사랑이 최우선이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에 그 사랑때문에 헌신, 충성하며 그 의미가 살아난다.
그 사람이 허물이 있어도 사랑으로 보면 아름답고,긍정적 대상으로 보인다. 소망적, 환상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가 억지로 끌려나오듯하는 헌신도 기쁨으로 바뀐다. 사랑을 위해서도 자신을 불사르는데까지 내어줄 수 있다.
중세기때에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이다.
진리가 무엇입니까? 그러자 스승은 물속에 제자의 머리를 쳐박아넣고 있다가 꺼집어내고 말한다. 물속에 있을 때 가장 절박했던 것은 무엇인가? 숨쉬는 것이다. 그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 진리라고 말한다. 부귀명예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숨쉬는 것이 가장 위대하다.
겸손히 낮아져서 기도하자.
오늘을 살면서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고 오늘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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