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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03068

조원형목사님

고린도전서 16:15-24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자들을 알아 주라...

 

사도 바울은 목회자, 설교자로서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스데바나를 추천한다. 고린도교회는 부유하나 복잡한 교회였다. 그러면서도 책망보다는 잘하는 사람을 칭찬하고 있다.

사도바울이 스데바나에게 고맙게 생각하는 점은 첫째 고린도 아가야의 첫열매라는 점이다. 첫열매로서 본받을만한, 자랑스러운 사람이다. 사도바울이 고린도 지역에서 선교여행자로서 심신이 지치고 탈진한 상태에서 스데바나가 열심히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을 보고 힘을 얻는다. 사도바울이 고린도 지역 이전 선교지인 아덴 지역 즉 철학, 지식의 도시에서 서민보다는 더욱 힘든 일을 겪는다. 심령이 가난할 때 겸손하나 철학으로, 논리, 이론에 능한 아덴에서는 낙심하고 지쳤다. 그리하여 고린도에 이르러 지쳐있을 때 스데바나를 만났다.

둘째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이다. 교회를 시원하게, 따뜻하게 하는 사람이냐 답답하게 하는 사람이냐 돌이켜보자. 만나면 스트레스만 쌓이는 사람도 있다. 항상 기도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의지가 아닌 믿음으로 극복하자.

셋째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사람이다. 자기를 낮추고 섬기는 사람이다.

넷째 멀리까지 가고 오며 섬김의 도리를 다하는 사람이다. 찾아가고 찾아오며 돕는 사람이다. 오랜 시간에도 변함이 없다. 기도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을 알아주라. 이는 이 사람을 보고 배워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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