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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청지기의 지혜

청지기의 지혜

03089                                                                               조원형목사님

누가복음16:1-8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나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영국 옥스퍼드시의 볼스즈전문대학 정문 안족 해시계에 있는 문구에 ‘시간은 소멸하는 것이다. 소멸하는 시간을 유익하게 하는 것은 당신에게 달려있다.’라고 씌어져 있다.

소멸되어가는 인생이 우리의 실체이다.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남은 시간’에 대하여 교훈을 주는 말씀이 본문의 말씀이다.

“네 보던 일을 셈하라.”는 본문의 말씀이다.

청지기에 대한 해임을 주인이 통보한다.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청지기는 고민에 빠진다. 고민하다가 결단을 내린다. 그리하여 서류를 다시 만든다. 100석을 80석으로, 기름 100말을 50말로 바꾼다. 주인은 이에 대하여 오히려 종의 행동을 칭찬한다. 종은 자기의 처신을 잘 알았다.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종이다. 자기 잘못을 인정했다. 변명, 원망, 반항이 없다. 주인의 판단, 심판이 옳음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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