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절기
조돈환목사님 00253
역대하8:12-13
...곧 일년의 세 절기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드렀더라
중추절앞에 하나님께서 주신 절기 즉 무교절과 칠칠절 그리고 초막절 이 세 절기를 지키는 것은 이스라엘 역사상 역대하 8장 뿐이다.
물론 안식일을 지켜라, 월삭(월초하루)를 지켜라는 말씀도 있다.
무교절은 무교병과 쓴 나물 즉 惡食을 먹는 절기이다. 이는 하나님이 애굽에서 이끌어내실 때에 먹은 음식이다.
칠칠절은 가나안 땅에서첫농사, 첫추수부터 7 x 7주 50일동안 첫추수 끝나는 날까지를 뜻하며,
초막절은 가을 농사가 끝나고 겨울 준비를 할 때 7일동안 들에 초막을 짓고 생활할 때를 말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3절기를 지키지 않고 유월절 즉 문설주에 양의 피를 묻힌 날을 지켰다. 이는 무교절과 겹치는 시기이다.
이스라엘백성은 가나안 축복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350년간 제사드리지 않고 가난하게 살았다. 이후에 왕정시대, 사울, 다윗 때에도 세 절기를 지키지 않고 전쟁때에만 제사를 드렸다.
솔로몬 때에 와서야 왕이 되자마자 산꼭대기 성막에 올라가 천번 제사를 지냈다.감사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나라가 시작하여 내려오자마자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으며 세절기도 지켰다.
8장후반에는 직접 하나님께 제사드린다.
9장에서 하나님의 축복이 쏟아진다. 소문난 왕이 된다. 그 이후 솔로몬이 죽은 후에 다시는 그 제사가 없으며 이스라엘이 갈라지며 가난해진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제사가 아닌 인간이 필요로 하는 제사를 드립이 문제이다.우리나라의 충추절은 초막절과 같은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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