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을
98011
조돈환목사님
요한복음 1:29-34, 이사야 49:3-6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주현절기이며 현현절이다. 예수님께서 30세에 세상에 드러내셨다.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드러내신 것이다.
세례 요한이 먼저와서 증거하였다. 약대 가죽으로 옷을 입고 순전히 영성 생활만 하였다. 이사야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고 표현했다. 세상을 책망하고 회개시키며 물세례를 주었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다고 말한다. 새롭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받으라 한다. 세례 요한이 메시야인 예수님을 보고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하였으나 세상 사람이 못알아들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속죄양으로서 고난받는 하나님의 종이라 한다. 속죄 제사는 제단 위에 각을 떠 놓는 제물과 목에 죄목을 걸어 광야로 내쫓는 제물, 2종류가 있다. ‘아사셀’이라는 제물이 바로 속죄양 그리스도이시다.
속죄양 그리스도는 먼저 백성을 위해 죽는 일과 백성 죄를 지시고 쫓겨나는 일을 담당하신다.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며 생명을 주신 분으로서 속죄양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예루살렘 성밖 골고다로 쫓겨나 매맞으며 아사셀 양처럼 못박히며 창찔림을 당하고 죽으신다. 희생양의 죽음이다.
이사야서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죽음의 값은 무엇인가. 고난의 종이 와서 고생하며 죽는다. 야곱을 돌아오게 하고 이스라엘을 모으시고 구원의 복음을 땅끝까지 비추시리라. 야곱의 후일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다. 야곱은 형을 싸워 이겼으며 믿음 회복, 믿음으로 이긴 사람을 의미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더불어 싸운 사람이다. 얍복강가에서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겼다.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시며 축복해 주십시오.
믿음이 없으면 살 수 없다. 하나님이 없으면 살 수 없다. 하나님께서 찾으신다 主顯節은 하나님께서 현현(顯現)하신 절기이다.
예수님께서 나타나시는 주현절에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생활 실천하자. 그리스도를 쫒아가는 생활이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시몬의 동생 안드레는 세례 요한을 따르다가 예수님을 쫒은 제자이다. 목사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 영의 눈을 떠서 예수님을 보아야 한다. 예수님을 영접하여야 한다.
믿음으로 사람들을 이겼느냐.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이겼느냐 즉 하나님께 간구하였느냐 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영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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