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예수의 고뇌
98060 조돈환목사님
창세기 3:1-7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가 하노라 하셨느니라.
마태복음 4:1-1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사순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위한 40일간의 고뇌의 날들이다. 즉 변화산에서 죽기를 순종하시고 돌아가시기 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창세기에서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후 마지막 인간을 창조함으로서 심히 기뻐하셨으며 아담에게 모든 권한을 주셨다. ‘하와’ 배필도 주셨다. 완전한 평화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만 하면 기쁨이요 평화였다. 그러나 뱀의 유혹 즉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다는 말에 넘어가 눈이 밝아지면서 자기의 수치를 먼저 보았다. 하나님과의 균형의 평화와 기쁨이 깨어졌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졌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결과이다. 하나님의 고민은 율법, 선지자, ..결국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아들을 직접 보내셨다.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오셨다. 인간을 파악 결과 물질, 명예, 권력의 욕망에약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40일간 금식, 기도, 능력을 받으신 후 사탄의 시험이 있었다. 1)배고픈 시험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 2)사탄이 말씀을 이용하여 시험한 것에는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3)온 세상의 권세를 주겠다는 시험에는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탄의 유혹에 빠졌을 때 예수님의 승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 시험을 뿌리치셨다. 우리가 버린 것을 예수님께서 찾으시고 우리의 약점을 이겨내셨다. 오직 그리스도, 오직 예수시다.
하나님의 고민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을 때이며 그것을 예수님의 승리 즉 말씀 회복과 인간 약점을 이기신 것이다. 인간 고뇌를 해결하신 것이다.
지금은 IMF시대이며 말세이다. 아담과 하와에게 오는 유혹이 지금 우리에게도 온다. “조금만 더 지혜로와져라. 물질이 제일이다. 명예, 권력이 제일이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다. 사탄의 유혹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달콤하다. 매력적이다. 그렇게 하면 죽는다. 부모의 교훈보다 애인의 말이 더 달콤하다. 조금만 더 견디자. 말세, 휴거의 사건, 주님의 오실 날이 더 급하다.
주께서 오시는 날 모든 유혹을 이기고 기쁨을 맞는 승리의 날이다. -아멘
'말씀 > 조돈환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은 사랑을 타고 (0) | 2010.06.24 |
---|---|
이 뼈들이 살겠느냐 (0) | 2010.06.24 |
98011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을 (0) | 2010.06.18 |
01362 인생과 짐승의 다른 점 (0) | 2010.06.08 |
인생의 복 (0) | 2010.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