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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온전한 사람을 이루라

온전한 사람을 이루라

02034                                                                                         조원형목사님

에베소서 4:11-16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옛날엔 밥그릇 두 개와 숫가락 두 개로 시작했다는 말을 많이 한다. 또한 저집의 숫가락과 젓가락이 몇 개 있는 것까지 다 안다고도 말을 한다. 옛날 손님으로 가보면 그집안의 어른의 상에서 같이 먹으며 그 외의 그릇은 깨지고 젓가락 짝이 맞지 않다.

그러한 가운데서도 원칙 3가지가 있다.

먼저 그릇이 깨끗해야 한다. 한번 천한 일에 쓰여지면 그릇이 괜찮아도 마당에 던져져 개밥그릇이 된다.

둘째 그릇이 고상해야 한다. 색이 변하든가 찌그러지든가 쪽이 나가면 못쓴다.

셋째 그릇이 든든해야 하지만 가벼워야 한다. 놋그릇에서 양은그릇으로 바뀌었다.

음식문화가 있다. 음식도 좋아야 하지만 그릇도 좋아야 한다. 음식을 먹는대도 예의가 있다. 옛날엔 뚝배기보다는 장맛이라 하였지만 현재는 장맛보다는 뚝배기 모양을 친다. 그렇다고 해서 음식이 냄새나 독, 상하면 안된다.

그릇이냐 음식이냐, 믿는 것이냐 아는 것이냐, 신앙이냐 인격이냐 하는 문제이다.

옛날에는 열심히만 믿으면 되었다. 하지만 성숙해지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미국의 피터 트렉커는 경영한다, 살림한다는 점에서 과학과 기능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성숙한 사람의 모습은 폭넓은 마음가짐이며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미숙한 신앙인은 유혹에 잘 빠진다. 단순하다. 감정에 약하다. 의지에 약하다.

성숙한 신앙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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