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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조원형목사님

10171 용사의 아픈 경험

용사의 아픈 경험

 

10171                                                                                                                  조원형목사님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고린도전서 2:1~5)

 

사람의 생애가 전쟁터에 태어나서 살다가는 것이다.

다툼, 경쟁, 전쟁의 연속이다. 현대는 경제전쟁, 무역전쟁을 살고 있다.

기독교인은 자중하고 겸손하며 인내하며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지만 또한 전쟁처럼 대항하고 행동해야 할 때도 있다. 이단과의 영적 전쟁에서 겪는 일이다.

 

6.25전쟁속에서도 죽어도 좋으나 이 나라만큼은 살려주십사 기도했다.

힘도 군사력도 없으면서 공산주의는 무조건 나쁘다고 초기정부는 5년간 군중집회만 하였다. 그러나 북한은 공산주의 교육과 함께 중국, 러시아에 전쟁 준비에 대한 물자와 무기를 준비하였다. 당시 미군은 일부 철수까지 하였다.

남한의 군중집회와 북한의 전쟁준비. 이것이 우리의 전쟁사이다.

피난살이를 하면서 반공교육이 되었듯이 우리도 이제는 저절로 이단 교육이 되었다.

 

2차대전때에 패튼장군의 장갑차 전쟁이 있다.

독일을 정복할 당시 영웅심리에 빠진 히틀러와의 전쟁이다. 패튼의 화력은 히틀러보다 작았다. 독일은 폭설이라는 일기예보속에서마음놓고 있을 때 패튼은 기도하고 베를린 정복을 계획한다. 실지 사건을 영화화한 것을 보니 폭설예보에 독일이 넋놓고 있을 때 패튼은 앞으로 나아가는 장갑차에 손을 얹고 기도한다. 다윗의 말처럼 전쟁은 여호와께 있다. 결국 폭설이 오지않음으로서 독일이 당하고 만다.

 

1차대전인 워털루전쟁때 나폴레옹이 모두를 정복하고 있을 때 연합군의 전력은 미비했다. 나폴레옹이 가장 무서워했던 기마부대를 보내며 전쟁을 마무리하려 하였으나 연합군 웰링턴장군은 말이 무서워했던 창끝을 세워 전열을 정비함으로서 말들이 놀라 전쟁에 패한다. 다시 강력한 부대를 보내었으나 매복작전에 당하고 만다.

그래서 1차대전이 나폴레옹의 패전으로 귀결된다.

가나안 정복의 아이성도 매복작전으로 함락시켰다.

 

블레셋의 골리앗이 이스라엘 항복을 종용하며 모욕한다. 이에 아무도 대항하려는 사람이 없을 때 목동 다윗이 물맷돌  하나로 나아간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거늘 그를 여호와손에 붙이시리라. 너는 창과 검으로 나오나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간다고 말한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이 전쟁터에서 기도하고 겸손하며 믿음과 지혜를 구한다.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하였던 담대한 사도 바울이 오늘의 말씀은 "내가 너희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떨었노라" 고백한다. 실력은 많이 가졌으나 자신의 신병때문에, 자신의 작은 신체조건 때문에, 그리고 언변이 부족하여, 또한 핍박받을 때에 보호받지 못했기 때문에, 또한 아덴에서의 실패때문에 즉 철학적인 도시에서 철학에 의존하여 전도했기때문에 실패하여 약해진 것으로 추측한다.

 

그러나, 기도, 겸손, 믿음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신앙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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