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할일을 다하라
10192 조원형목사님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34)
"트러블 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그램의 내용중 일부이다.
외국인 여자가 소백산 정상을 오르는데 힘들어한다. "힘들죠" 하고 안부를 물으니 등반을 미리 준비를 했는데도 많이 준비를 못한 것 같다고 대답한다. 미리 운동도 많이 하고 많이 준비했으면 힘이 덜 들었을텐데...라고 대답한다.
우리는 세상을 탓하길 잘한다. 왜 이리 산이 높으냐고, 세상을 탓하고 이탓, 저탓을 핑게하지만 그 외국 여자는 자신의 탓을 한다.
우리의 약점, 고쳐야 할 점을 생각해 본다.
배려하는 마음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운전 습관 중에서도 건널목을 건너는 행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행인에게 알게 모르게 위협을 준다.
사회 생활에서도 조용한 문화가 필요하다. 성도님들과 같이 여행할 때에 "목사님!"하고 크게 소리치면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아 몸둘 바를 모른다.
옛날에는 고향에 돌아가 묻히고싶어 했으나 지금은 고향에 돌아가기 싫다고 말한다. 너무 아는 사람이 많고 너무 사생활 간섭이 많기 때문이란다.
쓸데 없는데 정신을 빼앗기다가 내 사명도 잊어버린다.
현대 교회에 등록하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의 최대 이유가 사생활 간섭이 싫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신앙 지도는 받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다 맡겨라. "리빙 바이블"에서도 그러니 내일 일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말라.....그러므로 오늘 하루에 대하여 잘 살아라는 것이다.
낙심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을 때이다.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어라. 아버지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 오히려 감사해 할 것이다.
성 어거스틴은 성도도 이 세상에 살면 살수록 죄만 더한다고 말한다. 철이 들면서 더 깨닫는 것은 우리의 허물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더 많은 것을 깨닫고 살게 하신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무진하셔서 징계는 하실지언정 징멸은 하지 않으신다.
근심 걱정이 있을지라도 그것에 사로잡히지 말고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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