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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마이산 少考

 진안에 있는 馬耳山이라네요. 

 母女간에 다녀온 모양입니다.

 아침8시 용산발 익산 도착하여 진안 마이산과 전주 한옥마을을 들러보고 다시 저녁8시반경 용산 도착입니다.

 교통편만 이용하는 패키지로 다녀왔다는데.....    아래 사진은  암 마이산이 아닌 숫 마이산이라 부른다네요.

며칠전만 해도 암 마이산으로 알았는데 숫 마이산이라네요. 나 자신도 안식구나 자식하구 대화가 별로 없는 편입니다. (댓글을 없애다보니 내가 잘못 안 것은 이렇게 수정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함께 하지 못한 나를 위해서 찍어 왔답니다.

 화산재가 굳은 것이 마치 콘크리트 자갈을 비벼놓은 것 같은데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말했던 것을 찍어왔네요.

 뒷 배경은 대구에서 온 어느 여고생들의 수학여행이랍니다.

 전주 한옥마을 입구에 있는 전동성당이랍니다.

 한옥마을 안쪽

 이곳에서도 억새가 있네요.

 쌀쌀한 날씨에 은행잎은 다 떨어져 뒹굴고 단풍은 붉게 물들어 고저녁한 기분을 만나고 왔다 합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母女가 평일에 짬을 내어 다녀왔다는데 한옥마을에는 사람들이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하며, 그러면서도 인적이 드물고 한가로운 생활을 동경하는 듯한 눈치입니다.

악다구니치듯 생활하는 모습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야 누군들 없겠습니까?

그러면서도 한적한 생활을 며칠만 살아보십시오.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

사람이 참 그렇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에 감사하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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