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져야 합니다
110403 조원형목사님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25~32)
어떤 사람이 예수를 늦게 믿었다. 큰 은혜받기 위해 기도원, 금식, 성경 읽기도 한다. 그러나 처음의 은혜같은 감동이 없다. 처음엔 감사, 감동이 넘쳤는데 시간이 지나 노력하여도 그러한 감동이 없다. 계속적인 감격이 없어 결국 마틴 루터를 찾아가 상담한다.
루터의 회심 내용이다.
먼저 가슴의 회심이다.
가슴이 뜨거워진다. 세상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만 따른다는 은혜와감동이 있다. 마태복음 4장의 4제자(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처럼 부르심의 감격이다. 아버지와 배들을 버리고 따랐다. 그후 요한복음 6장68절에서 십자가 지심의 말씀에 제자들만 남은 상태다. 베드로의 대답이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내가 누구를 따르겠습니까 대답한다.
두번째는 정신의 회심이다.
가치관의 변화, 이성적 변화이다. 내가 삶의 기준이었지만 이젠 하나님 기준이며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 삶의 목적도 다르다. 내 인생의 복을 위해서 믿었지만 신앙생활을 하고 보니까 나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더 소중하다. 모세의 기도, 신앙고백이다. 사람이 70~80을 살지라도 그 수고와 낙심뿐이라 말한다. 젊어 고생했으면 늙어 편히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신의 영달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이 기쁨이다.
믿음좋은 사람은 충성을 다한 후에도 나는 무익한 종이라 말한다. 종의 기쁨이요 목적은 주인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다. 정신, 의식적 회심이기에 가능하다. 모세도 그랬고 예수님도 하나님의 집에서 죽기까지 헌신하셨다. 내목적이 바뀌어졌다.
세번째는 지각의 회심이다.
섬기는 자, 헌신하는 자이다. 실제로 자신의 것을 내어서 헌신하는 것이다. 향유붓는 것을 보고 왜 허비하느냐고 했던 사람이 이제는 자신의 재산을 내어 모든 사람을 돕는다.
받는 은혜가 아니라 헌신하는 은혜이다.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그 믿음이 자기를 구원하겠느냐(사도행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야고보서) 말씀한다. 아시아 7교회중 사데교회는 너는 살았다 하나 실제로는 죽은 자로다 말씀한다. 주여 주여 하면서 행함이 없다.
신학자의 3가지 구원이다.
먼저 옛사람으로부터의 구원이다. 어두움으로부터의 구원이다.
땅이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위에 있다. 죄도 선같고 악도 선같다. 분간이 안간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들어오면서 영적으로 세상을 분별하여 살 수 있게 된다.
둘째, 종말론적 구원이다. 망극하신 은혜이다.
죄와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구원하신다.
스데반 집사는 죽음을 영광으로 받아들이지만 죄인은 죽음을 공포로 두려워한다. 이런 자를 구원의 은혜로 공포에서 해방시키신다.
세째, 현재적인 구원이다.
신앙으로 사는 것이다. 오늘 구원받은 자로 사는 것이다.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하나님의 천사가 심판과 재앙에서 모면하게 하시는 노예에서의 구원이다.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땅으로 들어갈 때 완전한 구원이다.
광야에서 사는 동안 매일매일 시험을 이겨내고 구원의 길로 가야 한다.
이 땅을 사는 동안 모든 시험에서 이겨내고 구원받아야 한다.
시험은 하나님이 하시는 시험과 마귀가 하는 시험이 있다.
하나님의 시험은 자격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믿음에 믿음을 더해 주시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마귀가 하는 시험은 떨어뜨리기 위함이다.
마태복음 15:21~28에서 예수님이 직접 하신 시험이 있다. 자녀들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고 말씀한다. 이에 여인은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주인의 땅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대답한다. 이에 네 믿음이 크도다 말씀하신다.
시험을 이길만큼 믿음이 성장한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순종을 통하여 성장한다.
현실적인 믿음이 내게 주신 구원의 증거이다.
먼저 키스(인격)는 돈을 통하여 인격을 짐작한다. 돈의 노예가 되면 안된다. 돈거래가 신앙거래다.
둘째 코스(술잔)이다. 자기 자신을 조정하는 저울대이다. 자신을 자제하는 사람이다.
세째 카스(분노를 다스림)이다. 끓어오르는 자신의 분노를 다스리는 것이다.
'말씀 > 조원형목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0410 머리를 들고 일어나라 (0) | 2011.04.16 |
---|---|
110403 감추고 숨기는 것 (0) | 2011.04.07 |
11086 거듭난 새사람 (0) | 2011.03.30 |
11079 여호와 앞에 서라 (0) | 2011.03.26 |
11072 심히 고독한 사람 (0) | 2011.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