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끝난 놀토입니다.
교회 친목모임에서는 단합대회겸 관광겸 황산도 숭어회를 먹는다는 소식입니다.
여사장인 한 권사님은 강화도 어디쯤인지 회사직원들을 대동하여 야유회를 나와 삼겹살파티겸 남푠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핸드폰 전송해 왔습니다. 바베큐도 허용되며 장비까지도 빌려주는 함허동천쪽같은데 장소는 알려주질 않네요. 손주까지도 본 냥반이 남푠을 신랑이라 부르니 그럴 만 합니다. 나 자신도 부지런히 일을 끝내고 해가 떨어지기 전에 월미도를 향했습니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맑은 날씨입니다.
둥글레차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며느리밥풀꽃(금낭화)도 피었네요. 방풍나물로 불리며 이른 잎은 식용으로 먹고 팔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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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입니다.
늦은 봄이지만 아직도 화사한 꽃이 하나님의 오묘하신 솜씨를 드러냅니다.
보리 이삭도 패었습니다.
월미산 정상이 보입니다만...
월미공원에 새로 꾸며진 곳이 많이 생겼습니다.
제2함대 사령부 기념탑입니다.
서해 바다의 일몰은 언제나 장관입니다.
휴대용 사진기이지만 바다 경치를 망막에 담으며 무엇보다도 굶주린 망막을 호강시키는 놀토의 오후입니다.
올리지 못한 사진은 영상으로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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