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람의 소망
조돈환목사님 00245
전도서2:18-23
내가 해 아래서 나의 수고한 모든 수고를 한하였노니 이는 내 뒤를 이을 자에게 끼치게 됨이라 ....
골로새서 3:1-1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옛 사람의 절망
솔로몬처럼 좋은 출발을 보인 사람은 없을 듯 하다. 용기 있는 신앙의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향해 신앙의 결단을 내려 하나님께 사랑받고 축복을 끝없이 누리고 지혜를 폈다. 그는 인간으로 만족했고, 남자로 만족했고, 지배자로 만족했다. 그의 지혜는 무궁하여 책을 쓰는 것까지도 힙겹다고 부르짖었다. 그러나 미래를 생각할 때 그의 모든 것은 절망이었다. 넘겨주기도 허무했고 넘겨받을 지식을 생각해도 허무했다. 그는 땅의것에 취해서 위를 바라볼 줄 몰랐던 것이다.
새 사람의 소망
위를 바라보는 소망은 철학적인 이론의 산물이 아니다. 바울 자신이 3층천까지 올라가서 보고 확인한 소망이다. 새 사람은 땅에서 위를 바라본다. 위에는 그리스도가 계시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는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숨겨져 보호되고 있다. 그리스도의 영광의 날이 오면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의 영광 속에 나타날 것이다. 이 땅의 영욕이 불탈 때 우리는 영광 속에 있게 된다. 그러기에 새 사람은 땅의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 날이 오기까지
돈은 일만악의 뿌리이다. 탐욕은 우상숭배이다. 그것들은 모두 땅에 속한 것이다. 그것들에 매이지 말고 사용하라. 돈을 아름답게 사용하면 큰 힘이 된다. 돈을 아름답게 사용하는 것은 인간성이다. 그리고 인간성을 훈련시키는 지름길은 탐욕을 버리는 것이다. 탐욕에 빠지면 새 사람을 입을 수 없다. 탐욕에 빠지면 위를 바라볼 수 없다. 솔로몬의 실패가 그것이었다. 그래서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고 자식도 가르치지 못했다. 땅에 속하여 인생을 끝낸 것이다. 바울은 땅의 것을 버리고 위를 바라보았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먼저 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날이 오기까지 그리스도 안에 거하자. 땅의 것을 버리고 위의 것을 바라보자. 새 사람의 소망은 그리스도의 영광 중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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